출연 정지 아냐? KBS, 김호중 다시보기 서비스 여전 논란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6. 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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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정지 처분을 내린 가운데 그의 출연분들이 여전히 다시보기 서비스가 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KBS 홈페이지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와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김호중 출연 회차 다시보기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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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다시보기 서비스 되고 있는 김호중 출연분. 사진ㅣKBS 홈페이지 캡처
KBS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정지 처분을 내린 가운데 그의 출연분들이 여전히 다시보기 서비스가 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KBS 홈페이지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와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김호중 출연 회차 다시보기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 지난 3월 16일 KBS에서 방송한 김호중의 클래식 단독쇼 ‘김호중의 더 심포니’도 아직 삭제되지 않았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3월 ‘편스토랑’에서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이후 그가 음주 뺑소니 사고로 논란을 만들면서 예정돼 있던 출연분은 모두 통편집됐다. 또 그의 ‘편스토랑’ 우승 상품 출시도 모두 중단됐다.

사회적으로 논란을 야기한 김호중에 대해 KBS 측의 이같은 업무 처리는 대중에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으로 사고 당시 김호중의 음주 수치를 특정해 음주운전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김호중과 함께 구속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광득과 본부장 전모씨,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중인 매니저 A씨 등도 이날 검찰로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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