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V15] 벨링엄, 레알 첫 시즌에 주역으로 UCL 제패+고국에서 우승한 4번째 선수

이형주 기자 2024. 6. 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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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고국에서 우승하며 의미를 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벨링엄은 레알의 우승을 견인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번 결승전은 런던에서 펼쳐졌는데, 벨링엄은 고국에서 우승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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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 UCL 우승을 거머쥔 네 선수. 사진┃BBC 스포츠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주드 벨링엄이 고국에서 우승하며 의미를 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결승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대회 15번째 우승을 거머쥐었고 도르트문트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벨링엄은 레알의 우승을 견인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후반 37분 공을 가로챈 뒤 정확한 패스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했다. 비니시우스가 넣은 이 골이 쐐기골이 돼 레알이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벨링엄은 지난 여름 레알에 합류한 뒤 한 시즌 만에 유럽 정상에 서게 됐다. 이번 결승전은 런던에서 펼쳐졌는데, 벨링엄은 고국에서 우승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고국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쥔 사례는 4번째다. 2014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스본/포르투갈), 2017년 가레스 베일(카디프/웨일즈 *영국), 카림 벤제마(파리/프랑스)의 다음의 기록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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