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 키울 대학연합체 3곳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에 참여할 신규 대학연합체 3개(15개 대학)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에 참여할 신규 대학연합체 3개(15개 대학)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3~5개 대학이 분야별 연합체를 꾸려 소주제를 정한 뒤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올해는 ▲ 지역 분야(전주대 주관) ▲ 사회구조 분야(서강대 주관) ▲ 글로벌·공생 분야(광운대 주관)에서 3개 연합체가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연합체는 3년간(2024~2026년) 매년 약 30억원을 지원받아 융합교육 운영을 추진한다.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융합교과목과 직무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비교과 활동은 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받고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대학들이 교육혁신에 속도를 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cin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민망한데 무슨…"…김영선도 출석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스쿨존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행인 부상·반려견 즉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