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멕시코 8.1 강진 아비규환… 유서까지 써"

양진원 기자 2024. 6. 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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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멕시코에서 경험한 강진으로 죽음까지 생각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다니엘과 이준이 출연했다.

이준은 이날 헤어 스태프에게 "옛날에 우리 지진도 같이 겪었다"며 과거 멕시코에서 진도 8.1 강진을 함께 겪은 기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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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멕시코 지진으로 죽음까지 각오했던 사연을 전했다. /사진=MBC 제공
배우 이준이 멕시코에서 경험한 강진으로 죽음까지 생각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 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다니엘과 이준이 출연했다.

이준은 이날 헤어 스태프에게 "옛날에 우리 지진도 같이 겪었다"며 과거 멕시코에서 진도 8.1 강진을 함께 겪은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엘리베이터도 마비되고 비상구까지 잠겨있었고 아비규환이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때 엄마한테 전화해서 유언을 남겼다"며 지진의 심각성을 전하자 패널들은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무서웠겠다"며 당시 두려웠을 이준에 공감했다. 다행히 이준은 무사히 팬미팅을 안전하게 재구성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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