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복싱 간판 오연지, 파리올림픽 출전 확정

김태운 sportskim@mbc.co.kr 2024. 6. 2.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여자 복싱의 간판 오연지 선수가 도쿄에 이어 파리까지 두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오연지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복싱 2차 세계예선 여자 60킬로그램급 경기에서 핀란드의 빌마를 꺾고 5 대 0으로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오연지는 이번 대회에 걸린 해당 체급의 출전권 3장 중 한 장을 확보하면서 우리 복싱 대표팀 중 처음으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출전권을 들고 미소를 보이는 오연지 [대한복싱협회 제공]

우리나라 여자 복싱의 간판 오연지 선수가 도쿄에 이어 파리까지 두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오연지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복싱 2차 세계예선 여자 60킬로그램급 경기에서 핀란드의 빌마를 꺾고 5 대 0으로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오연지는 이번 대회에 걸린 해당 체급의 출전권 3장 중 한 장을 확보하면서 우리 복싱 대표팀 중 처음으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함께 출전한 54킬로그램급 임애지도 오늘(2일) 아제르바이잔의 라히모바와 8강전에서 승리하면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1월 취임한 대한복싱협회 최찬웅 회장은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에게 1천만 원의 포상금을 걸었고, 올림픽 금메달에 1억 원 등의 포상금을 내걸며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ports/article/6604062_36466.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