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세계 최초”
김설혜 2024. 6. 2. 08:2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쏘아올린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착륙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중국 언론은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착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창어 6호는 중국이 지난달 3일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 채취에 도전하기 위해 쏘아올린 달 탐사선입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의 임무는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것입니다.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토양과 암석 등 총 2㎏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 탐사한 뒤 지구로 돌아오는 게 목표입니다.
그동안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됐습니다.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됩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