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루타, 역전 결승 3타점 2루타…3게임 연속 안타 활약

양승수 기자 2024. 6. 2. 08: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4회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3점 2루타를 터뜨렸다. /USA TODAY 연합뉴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잇따라 터뜨리고 팀의 연승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2일(한국 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파드리스는 7대3 으로 승리하며 최근 2연승을 했다.

김하성은 1-2로 끌려가던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시즌 세 번째이자 MLB 통산 8번째 3루타다.

김하성은 루이스 아라에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2-2 동점을 이뤘다.

김하성은 다시 2-3으로 뒤진 4회 또 한 번 방망이를 휘둘러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만들어 냈다.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 한 김하성은 “최근에 타격감이 좋아져서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며 " 기세를 몰아서 홈경기에서도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