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회 우승’ 안첼로티 “겸손한 선수들, 이끌기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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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의 통산 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고전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9분 다니 카르바할, 후반 38분 비니시우스의 골로 도르트문트를 꺾고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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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의 통산 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고전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9분 다니 카르바할, 후반 38분 비니시우스의 골로 도르트문트를 꺾고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개인 통산 5번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꿈 같지만 현실이다. 정말 기쁘다. 평소처럼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가 전반전을 잘했고 우리는 후반전을 잘했지만 결승은 항상 이런 식이다. 우리는 이길 수 있었다. 환상적인 시즌이고 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단의 전통과 역사다. 선수들의 능력도 있다. 구단은 한 가족이고 우리는 문제 없이 함께 일하며 드레싱 룸 분위기도 좋다. 구단과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에고가 세지도 않고 겸손하다. 이번 시즌 팀을 운영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더블 우승을 달성했다.(사진=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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