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목재조각 공장서 불…이틀째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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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7시 40분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목재조각 공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공장은 화력발전소에 목재를 납품하는 공장으로 파악됐는데,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 18대와 진화인력 4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약 30분 만에 큰 불길을 우선 잡았습니다.
하지만 가연성이 큰 우드칩이 공장에 많은 탓에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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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한 목재조각(우드칩)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7시 40분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목재조각 공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공장은 화력발전소에 목재를 납품하는 공장으로 파악됐는데,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 18대와 진화인력 4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약 30분 만에 큰 불길을 우선 잡았습니다.
하지만 가연성이 큰 우드칩이 공장에 많은 탓에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내다봤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현재 우드칩 5천여t 중 3천여t이 타면서 소방당국 추산 약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연 발화로 화재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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