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배상하라” 윤아·이정재, 국내외 톱스타들 인종차별 피해 소송 제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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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 영화제의 인종차별 논란 속에서 의미 있는 선례를 남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는 영화계의 화려한 축제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행사이지만, 이번 해에는 유색인종 참석자들에게 과도한 제지를 가한 경호원으로 인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사건은 칸 국제 영화제 조직위원회의 관리 부실과 인종차별적 행동에 대한 비판을 더욱 거세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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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 영화제의 인종차별 논란 속에서 의미 있는 선례를 남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는 영화계의 화려한 축제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행사이지만, 이번 해에는 유색인종 참석자들에게 과도한 제지를 가한 경호원으로 인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사건은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이자 패션 TV 진행자인 사와 폰티이스카가 레드카펫에서 경호원의 부당한 행동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하며 더욱 공론화되었다.
이와 같은 인종차별적 행동은 폰티이스카 뿐만 아니라,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와 가수 겸 배우 윤아, 그리고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켈리 롤랜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에게도 가해졌다.
특히,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다는 소식 이후 인종차별적 공격을 받으며 큰 논란이 되었다. 윤아는 레드카펫에서 과도한 제지를 당했고, 켈리 롤랜드와 마시엘 타베라스는 경호원과의 논쟁과 몸싸움으로 인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사건은 칸 국제 영화제 조직위원회의 관리 부실과 인종차별적 행동에 대한 비판을 더욱 거세게 만들었다. 경호원의 행동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명백한 인종차별 행위로 여겨지며, 이에 대한 강력한 조치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영화제 및 대규모 행사에서의 인종차별적 행동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요구된다. 칸 국제 영화제가 이번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고, 보다 공정하고 평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변화하길 기대해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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