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신청 접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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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3일부터 6월28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최대 7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부산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정규모를 확보해 총 936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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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일부터 6월28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최대 7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부산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정규모를 확보해 총 936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의 만 19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기준 등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된다. 지원 대상 규모는 구·군별 만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비율에 따라 상이하다.
선정된 이용권 신청자는 NH농협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전국 3012곳, 5만9797개 강좌)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고, 강좌와 무관한 교재나 유무선 전자통신 기기 등을 구입할 때는 쓸 수 없다. 또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및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대가의 2세들' 3번째 행사 운영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6월8일 오후 4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기획 프로그램 별관 살롱 '대가(大家)의 2세들'의 3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살롱의 이야기 주인공은 일제강점기에 중국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예술가인 고(故) 한형석(1910~1996년) 선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형석 선생의 업적은 물론,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해방 이후 예술가이자 아버지로서 한형석 선생의 삶을 아들 종수씨 기억의 언어로 만나본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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