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서 '심정지 · 계곡 추락' 등산객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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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1시 55분쯤 한라산 어리목 코스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를 일으켰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오후 3시 10분쯤 닥터헬기로 종합병원에 이송했습니다.
한라산 등산로 인근 계곡에서는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쯤 40대 남성 B 씨가 추락해 다쳤습니다.
"발목을 삐어 계곡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B 씨를 소방헬기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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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1일) 오후 1시 55분쯤 한라산 어리목 코스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를 일으켰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오후 3시 10분쯤 닥터헬기로 종합병원에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A 씨는 호흡과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한라산 등산로 인근 계곡에서는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쯤 40대 남성 B 씨가 추락해 다쳤습니다.
"발목을 삐어 계곡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B 씨를 소방헬기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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