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우드칩 공장서 이틀째 화재…잔불 정리중

김재수 기자 2024. 6. 2. 0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우드칩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38분께 이 공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고 계속해서 잔불 정리를 하고 있지만 우드칩이 많아 불이 완전히 진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오식도동의 우드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전북소방본부 제공) 2024.6.2/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우드칩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38분께 이 공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16명의 진화 인력과 소방차 4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30여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당시 창고에는 가연성 높은 우드칩들이 많아 소방 인력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고 계속해서 잔불 정리를 하고 있지만 우드칩이 많아 불이 완전히 진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우드칩 5000여톤 중 3000여톤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