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 생길 수 있으니까"…유재석 술자리 안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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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과 '땡벌'의 트로트 가수 강진이 '자기관리'로 공감대를 나눴다.
"어렵게 유명 가수가 됐으니까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술을 절대 안 마신다"는 것이다.
유재석 역시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자기 관리 면모로 유명하다.
강진은 "집에만 있는다. 나가다 보며 구설이 생길 수 있으니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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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민 MC' 유재석과 '땡벌'의 트로트 가수 강진이 '자기관리'로 공감대를 나눴다.
강진은 1일 방송한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땡벌'이 흥행한 이후 '금주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어렵게 유명 가수가 됐으니까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술을 절대 안 마신다"는 것이다. "전부 몸에 좋지 않은 것만 깔아 놓고 술을 마시지 않느냐. 몸이 오염이 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케줄이 없을 때도 누구를 안 만난다. 그래서 친구들과도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어! 저도!"라면서 반가워했다. 유재석 역시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자기 관리 면모로 유명하다.
강진은 "집에만 있는다. 나가다 보며 구설이 생길 수 있으니까"라고 강조했다. 유재석 역시 "그래도 남는 친구들이 진짜 친구다. 남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게 진짜 친구다. 그래서 저는 그런 친구들이 남아있다"라고 동의했다.
이들 대화를 듣던 하하는 "겉모습만 다르지 말하는 게 똑같다. 맹세하는데 두 분이 있는 곳에는 안 갈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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