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서울예대' 자퇴 비하인드 "교수님이 말렸었다" ('놀뭐')[어저께TV]

유수연 2024. 6. 2.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석이 대학교 중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임원희를 만난 유재석은 "형이 서울예대 동문 아닌가. 그럼 나랑 학교에 같이 다니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임원희는 "나는 재수한 90학번"이라고 소개하며 "나는 고등학교를 재수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임원희는 유재석에게 "너는 (서울예대) 입학은 하고 졸업은 못 했지? 난 좀 따지거든"이라고 공격했고, 유재석은 "나는 개그맨이 꿈이었으니까"라고 항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유재석이 대학교 중퇴 비하인드를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우 임원희가 메인 보컬로 있는 밴드 전파상사를 섭외하러 가는 축제 기획 팀장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를 만난 유재석은 "형이 서울예대 동문 아닌가. 그럼 나랑 학교에 같이 다니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임원희는 "나는 재수한 90학번"이라고 소개하며 "나는 고등학교를 재수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왜 재수를 했지?"라고 의아해하며 "우리 때는 고등학교 가려면 연합고사를 봤다"고 떠올렸고, 임원희는 "난 다 떨어진 거다. 2차로 갈 학교도 야간도 있고 했는데, 그것도 떨어지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유재석에게 "너는 (서울예대) 입학은 하고 졸업은 못 했지? 난 좀 따지거든"이라고 공격했고, 유재석은 "나는 개그맨이 꿈이었으니까"라고 항변했다.

이어 "교수님이 ‘재석아 너 지금 (개그맨) 시험을 보면 졸업하기 쉽지 않다. 학교를 조금 더 다니고 네 꿈을 펼쳐보는 건 어떻겠니’ 했는데 말 안 들었다"라고 말했고, 임원희는 "말 안 듣게 생기긴 했다"라고 디스했다.

또한 임원희는 "그때 몇 위했지? 떨어졌나?"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발끈하며 "떨어지긴 왜 떨어져. 장려상으로 붙었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턱걸이했구나?"라고 말해 유재석을 분노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MBC '놀면 뭐하니?'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