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름 받은' 아셈 마레이, 커닝햄 대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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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가 유력했던 아셈 마레이가 결국 창원과 인연을 이어간다.
LG 관계자는 "커닝햄은 은퇴를 언급했다. 만약 계속 운동을 한다면 LG와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플옵을 앞두고 합류했을 때도 몸 상태가 온전치 못했고, 그 부분으로 인해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고, 실행을 할 것 같다고 했다. 게다가 지난 2년 동안 부상과 관련한 리스크도 존재했다. 커닝햄과 계약하지 않은 이유다. 현재 세컨 옵션은 KBL 경험이 있는 선수와 접촉 중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력자를 고려하고 있는 이유는 마레이와 비슷한 이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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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가 유력했던 아셈 마레이가 결국 창원과 인연을 이어간다.
31일까지 계약 결정을 해야했던 LG와 아셈 마레이와 동행을 알려왔다. 2021-22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LG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를 누비게 된 마레이다.
마레이는 LG와 찰떡궁합 속에 한국에서 계속 뛰게 되었다. 인사이드 혹은 RA 지역을 한정해 좋은 공격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보드 장악력 또한 수준급이다. 리바운드와 림 프로텍팅 능력이 뛰어나다. 멘털리티와 융화력도 뛰어난 마레이를 LG가 결별할 이유는 극히 적어 보였고, 예상과 다르지 않게 4시즌 연속 LG 유니폼을 입었다.
마레이는 지난 시즌 평균 28분을 넘게 뛰면서 15.9점(12위) 14.4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남겼다. 득점이 아쉬워 보이지만, 그에게 요구되는 정도의 수준이었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1위와 23위에 오를 정도로 훌륭한 지표를 남겼다.
또, 5.9개를 잡아낸 공격 리바운드는 상대 팀에게 골칫거리일 정도로 인상적인 숫자이며, 5위에 오른 1.9개 스틸은 그의 넓은 활동 반경과 센스를 대변하는 숫자다.
단테 커닝햄과는 이별을 선택했다. 2022-23시즌 좋은 활약을 남겼던 커닝햄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중도 하차를 했고, 플옵 때 다시 LG로 돌아와 마레이 공백을 채웠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인해 앞선 시즌 모습과는 다른 플레이를 남겼고, 아래와 같은 이유로 다시 부름을 받지 못했다.
LG 관계자는 ”커닝햄은 은퇴를 언급했다. 만약 계속 운동을 한다면 LG와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플옵을 앞두고 합류했을 때도 몸 상태가 온전치 못했고, 그 부분으로 인해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고, 실행을 할 것 같다고 했다. 게다가 지난 2년 동안 부상과 관련한 리스크도 존재했다. 커닝햄과 계약하지 않은 이유다. 현재 세컨 옵션은 KBL 경험이 있는 선수와 접촉 중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력자를 고려하고 있는 이유는 마레이와 비슷한 이유다.“고 전했다.
LG는 24일부터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3주 정도가 지난 후 차기 시즌을 위한 발걸음을 옮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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