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후계자 영입에 청신호' 676억 멕시코 신성 FW, 리버풀-AC 밀란보다 토트넘 홋스퍼 선호

이성민 2024. 6. 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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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는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 목록에 올라 있는 산티아고 히메네스와의 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31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공격수 히메네스가 리버풀, 사우스햄튼, AC 밀란 등 경쟁자들의 관심을 제치고 런던으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토트넘은 올여름 히메네스 영입에 탄력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히메네스는 토트넘 외에 리버풀, AC 밀란, 사우스햄튼과도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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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는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 목록에 올라 있는 산티아고 히메네스와의 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31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공격수 히메네스가 리버풀, 사우스햄튼, AC 밀란 등 경쟁자들의 관심을 제치고 런던으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토트넘은 올여름 히메네스 영입에 탄력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멕시코 출신의 공격수인 히메네스는 2022년 여름 멕시코 크루즈 아술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유럽에서 첫선을 보였던 그는 공식전 45경기 23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히메네스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15골을 터트리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히메네스는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히메네스는 2023/24시즌 41경기 26골 8도움을 기록했다. 에레디비시에서 23골을 넣은 히메네스는 루크 더 용(PSV 에인트호벤), 반젤리스 파블리디스(AZ 알크마르)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히메네스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19년 동안 함께한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낸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히메네스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방문해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를 직관하면서 이적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히메네스는 토트넘 외에 리버풀, AC 밀란, 사우스햄튼과도 연결되고 있다. 여러 구단이 그를 주시하고 있지만 ‘팀토크’에 의하면 히메네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제안을 수락할 준비가 됐다고 알려졌다. 히메네스의 예상 이적료는 4,500만 유로(한화 약 676억 원)다.

사진= wonderfullyfootball/Jovenes Futbolistas MX/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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