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빠진 피츠버그, 토론토 상대로 8-1 완승…배지환 빈 자리 못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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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5)이 결장한 피츠버그가 토론토를 상대로 8-1 대승을 거뒀다.
배지환의 빈 자리를 전혀 느낄 수 없는 경기였다.
피츠버그는 이날 토론토 일본인 선발투수 기구치 유세이(33)를 상대로 1회초 공격에서 3점을 뽑으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배지환의 빈 자리를 전혀 느낄 수 없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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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배지환(25)이 결장한 피츠버그가 토론토를 상대로 8-1 대승을 거뒀다. 배지환의 빈 자리를 전혀 느낄 수 없는 경기였다.
피츠버그는21일(한국시간) 토론토를 상대로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원정경기를 치뤘다. 배지환은 전날 경기에 중견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오늘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 그 자리에는 베테랑 외야수 마이클 테일러(33)가 출전했다.
지난달 22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배지환은 2일 현재 매 2, 3일 마다 한 번씩 테일러와 번갈아 가며 외야수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야에는 배지환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베테랑 외야수 테일러가 부진한 덕에 배지환이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출전기회를 받고 있는 것이다.
테일러는 올해로 메이저리그 11년 차의 베테랑이긴 하지만 올 시즌 피츠버그에서 타율 0.198, 1홈런 9타점으로 부진하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겨우 0.500에 머물고 있다. 본인에겐 아쉬운 결과이지만 배지환에겐 다행인 점이다. 내야에 정예 멤버가 자리를 차지한 상황에 테일러마저 잘하면 배지환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피츠버그는 이날 토론토 일본인 선발투수 기구치 유세이(33)를 상대로 1회초 공격에서 3점을 뽑으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승 4패를 기록했던 기구치는 이날 5 1/3이닝을 던져 9피안타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는 기구치가 마운드를 내려간 후에도 화끈한 화력을 선보이며 추가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장장 11안타를 몰아친 피츠버그는 토론토에 8-1 완승을 거뒀다. 배지환의 빈 자리를 전혀 느낄 수 없는 경기였다.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29)는 이날 6이닝 동안 단 5피안타 1실점 8탈삼진을 잡아내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7승(3패)째.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피츠버그는 올 시즌 27승 31패 승률 0.466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 자리를 지켰다. 1위 밀워키와는 7.5경기 차이로 뒤쳐져 있다.
배지환 경쟁자로 이날 경기에 중견수로 출전한 베테랑 테일러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경기를 뛰지 못한 배지환에겐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다.
사진=MHN스포츠 DB, 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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