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열풍' 프로축구, K리그1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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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개막부터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1일(토)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울산HD와 전북 현대의 '현대가 더비'에 2만 9007명의 관중이 입장하먼서 올 시즌 K리그1은 91경기 만에 101만 4741명 관중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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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울산HD-전북 현대전에서 100만 관중 돌파
91경기 만에 기록.. 2013년 승강제 도입 뒤 최단 시간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올 시즌 개막부터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1일(토)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울산HD와 전북 현대의 '현대가 더비'에 2만 9007명의 관중이 입장하먼서 올 시즌 K리그1은 91경기 만에 101만 4741명 관중을 달성했다. 1경기 당 평균 1만 1151명이 경기장을 찾아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K리그1은 지난 시즌 96경기 만에 100만 4,969명이 입장하며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한 시즌 만에 갈아치웠다.
올 시즌 K리그1은 1라운드부터 울산(28,683명), 전북(24,758명), 광주(7,805명)가 역대 구단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라운드 FC서울과 울산의 경기에는 5만 2600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역대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경기에서 울산 HD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아타루의 극장골을 앞세워 전북 현대와의 올 시즌 두 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승우 정승원 장영우가 연속골을 터뜨린 수원 FC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했고, 김천 상무는 포항에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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