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빛축제 관람 요트, 귀항 중 좌초…탑승객 6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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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0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항의 인근 바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구경한 뒤, 항구로 돌아가던 레저용 요트가 좌초됐다.
요트에는 선장과 승객 등 6명이 타고 있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비상 상황에 대비하던 해경 구조 보트를 투입해 사고 1시간여 만인 같은 날 11시 30분쯤 요트에 타고 있던 6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배가 항구로 돌아가던 중 선박 프로펠러가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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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0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항의 인근 바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구경한 뒤, 항구로 돌아가던 레저용 요트가 좌초됐다.
요트에는 선장과 승객 등 6명이 타고 있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비상 상황에 대비하던 해경 구조 보트를 투입해 사고 1시간여 만인 같은 날 11시 30분쯤 요트에 타고 있던 6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배가 항구로 돌아가던 중 선박 프로펠러가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경은 요트를 예인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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