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에 레알서 챔스 우승' 벨링엄 "인생 최고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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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의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룬 주드 벨링엄이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2-0의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벨링엄은 이로써 20세의 나이에 '유럽 정상급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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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세의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룬 주드 벨링엄이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팽팽하던 균형을 깬 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후반 29분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린 코너킥을 카르바할이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만들었다. 로이스가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후 2분 만에 실점한 것.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8분 도르트문트 마트센의 패스 실수를 주드 벨링엄이 가로채 왼쪽으로 내준 것을, 비니시우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2-0의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벨링엄은 이로써 20세의 나이에 '유럽 정상급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벨링엄은 경기 후 TNT 스포츠를 통해 "항상 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꿈꿔왔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내 인생 최고의 밤이고, 완벽한 시즌이었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 팀 동료, 가족, 무대 뒤 모든 이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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