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임수향 정체 몰라 더 소름 “대신 내 옆에 있어”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6. 2. 0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윤이 임수향의 진짜 정체를 모르는 채로 집착을 보였다.

6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김지영(임수향 분)이 박도라라는 사실을 모르는 채로 끌렸다.

그런 김지영을 보며 공진단은 '넌 박도라 대신이다. 박도라 대신 내 옆에 있어라. 별것도 아닌 게 넘어오질 않네. 하긴 쉽게 잡히면 재미없지'라고 속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고윤이 임수향의 진짜 정체를 모르는 채로 집착을 보였다.

6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공진단(고윤 분)은 김지영(임수향 분)이 박도라라는 사실을 모르는 채로 끌렸다.

공진단은 김지영에게서 박도라가 자꾸 보인다는 이유로 사귀자고 고백했다. 실상 공진단은 고모 공대숙(정재순 분)이 소개한 약혼녀가 있는 상태. 김지영을 만나기 위해 약혼녀에게는 업무차 미팅이 있다고 거짓말도 했다.

이어 공진단은 김지영을 데리고 고급 아파트를 찾아갔고 “마음에 들면 이사 와라. 나는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그런 후진 집에 사는 것 원하지 않는다”고 선심 썼다. 김지영이 “저는 이런 데 살 돈 없다”고 하자 공진단은 “내 소유 아파트니까 그냥 와서 살면 된다”고 말했다.

공진단은 “공진단 여자친구가 되면 많은 옵션이 따라온다. 마음의 결정할 때 참고해라”고 재력을 자랑했고, 김지영은 “아니다. 저는 이렇게 넓은 집에서 양심상 혼자 못 산다. 지금 집이 딱 좋다. 작고 아늑하고 잠도 잘 온다”며 거절했다.

그런 김지영을 보며 공진단은 ‘넌 박도라 대신이다. 박도라 대신 내 옆에 있어라. 별것도 아닌 게 넘어오질 않네. 하긴 쉽게 잡히면 재미없지’라고 속말했다. 공진단이 박도라를 향한 집착을 놓지 못하고 닮은 김지영을 대체품 삼으려는 모습으로 광기를 드러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