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황정음과 키스신 찍기 전 삼겹살+마늘 먹어”(전참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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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이 황정음과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1회에서는 최다니엘이 13년 만에 국내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 최다니엘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들의 비화를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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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황정음과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1회에서는 최다니엘이 13년 만에 국내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 최다니엘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들의 비화를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그는 '지붕 뚫고 하이킥' 당시 로맨스 호흡을 맞췄던 황정음에 대해 "지금까지 제일 좋았던 파트너"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 번은 그런 적이 있다. 목도리 키스신을 찍을 때 이틀을 찍었다. 첫날 찍을 때 먼저 황정음 씨가 그랬다. '너 키스신이라고 너무 양치하고 오지 마. 담배 피우고 와도 돼'라고. 고맙잖나. 곧이 곧대로 알고 삼겹살을 먹고 갔다"고 회상했다.
마늘도 먹었을 것 아니냐는 말에 긍정한 최다니엘은 "기본적으로 양치는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황정음 씨가 '잘했어. 난 김치찌개 먹었어'라고 하더라. 나이스하게 잘해줬다"면서 센스 있는 반응과 털털한 매력을 보여준 황정음의 인품을 극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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