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아이유가 사랑한 디바 정미조, 후배들 앓이하는 이유있다(불후)[어제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바 정미조의 노래가 '불후의 명곡'을 가득 채웠다.
그는 무대에 앞서 정미조를 향해 "진짜 팬입니다. 어릴 때부터 오래를 저렇게 해야겠다. 저렇게 노래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재미있게 포문을 열고 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무대 후 정미조는 "가벼운 노래였는데 완전히 드라마틱하게 다른 곡이 됐더라. 너무 멋지게 잘 불러주셨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디바 정미조의 노래가 '불후의 명곡'을 가득 채웠다.
6월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정미조' 특집으로 진행됐다. 아이유, 김동률, 선우정아, 이효리 등의 사랑을 받는 워너비 스타의 음악으로 채워진 것.
이날 먼저 무대를 꾸민 건 트롯 야생마 신승태였다. 선곡한 노래는 '사랑과 계절'. 그는 무대에 앞서 정미조를 향해 "진짜 팬입니다. 어릴 때부터 오래를 저렇게 해야겠다. 저렇게 노래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재미있게 포문을 열고 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무대 후 정미조는 "가벼운 노래였는데 완전히 드라마틱하게 다른 곡이 됐더라. 너무 멋지게 잘 불러주셨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두 번째는 뮤지컬 디바 옥주현, 그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를 선곡했다. 옥주현은 "선생님 노래를 절제 되어 있고 삶의 미학이 녹아 있다. 제가 밖에서 부르는 노래들이 다이나믹하고 열창해야 하는 노래인데 분위기로서 아우르는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 노래다. 그림 같이 불러서 잔잔한 감동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옥주현의 노래에 이찬원은 "기품있고 우아한 무대였다"라고, 이세준은 "경연에 특화된 편곡이라기 보다는, 되게 잘했다 싶음 만족도가 높은 무대다"라고 했다. 김동현은 "그렇게 편곡 방향 자체를 정할 수 있는 것도 용기다. 그 안에서 포스와 품격을 느꼈다"라고 했다. 정미조 또한 "너무 아름답게 불러줘서 들으면서 소름이 돋았다. 꿈 속 꽃밭을 황홀하게 거니는 느낌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세 번째 무대는 김동현이 올라 '휘파람을 부세요'를 열창했다. 정미조는 "깜짝 놀랐다. 노래를 일단 여자 키로 부르더라. 그리고 성량도 너무 좋았다. 듣는데 정신이 아찔아찔 하더라. 너무 잘했다"라며 김동현의 무대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네 번째 무대는 이세준의 '불꽃'이 채웠다. 그는 "예전에 발표된 곡이어서 그런지 세련된, 현대적인 감성이 있더라. 사랑, 행복, 생명, 영원. 주어진 삶에 대한 감사함이 녹아져 있는 곡이다"라고 했고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정미조는 "본인의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몸에 잘 맞는 곡인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연지가 다섯 번째 무대를 꾸몄다. 그는 선곡 경쟁이 아주 치열했던, 정미조의 메가 히트곡 '개여울'을 선택했다. 정미조는 "대단했어요. 상상을 초월하는, 소리를 냈다. '개여울'에 담긴 감성까지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평했다.
정미조는 히트곡 '개여울'에 대해 "분신 같은 곡"이라 말했다. 그는 "그런데 제가 없는 동안에도 후배들이 많이 불렀다. 심지어는 영화 '모던보이'에서 김혜수 씨가 부르기도 했다"며 뿌듯해 하기도. 정미조는 "몇 년 전에는 아이유 씨가 너무 좋다고 연락이 온 거다. 녹음본을 직접 들려줬다. 전화도 받고 음암 파일을 보내줘서 들었다. 아주 행복했다"라며 후배들의 사랑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손승연이 등장해 '아! 사랑아'를 불렀다. 그는 "선생님 예술의 한 페이지에 작은 점이겠지만 이렇게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그 길을 따라가는, 선생님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미조는 손승연의 가창력을 높게 사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의 우승은 김연지에게 돌아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목 덜컹덜컹” 김호중, 초췌한 몰골로 검찰 송치…다리 절뚝인 이유는?[종합]
- 불륜파문 후 산속 생활 중인 배우 “재혼 생각 無, 행복하게 할 자신 없어”
- 정용진 회장 부부 데이트 포착, 김희선 옆 이은지 “태어나서 재벌 처음 봐”(밥이나 한잔해)
-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 얼굴 공개, 선글라스도 벗었네‥우월 비주얼 커플의 허니문
- “김호중 불쌍, 영웅아 돈 벌었으면 위약금 보태” 선 넘은 팬심, 임영웅 불똥[이슈와치]
- ‘음주 뺑소니’ 김호중 다리 수술이 시급하다? “술 먹어서 절뚝” 의혹 진실은[이슈와치]
- 김종국, 송지효 600샷 레이저 시술 저격 “얼굴 못 알아봐” (런닝맨)[결정적장면]
- 김사랑, 173cm·49kg 넘사벽 스펙 청바지 핏은 이런 것
- “그래서 이상순과 결혼” 이효리, 불우한 가정사 고백 ‘눈물’(여행 갈래)[어제TV]
- 안대 씌워 성관계 불법촬영 前아이돌 출신 래퍼, 징역 3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