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조 “의도치 않은 탑가수 등극” 돌연 은퇴, 佛유학 이유 밝혔다(불후)[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6. 2. 0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미조가 돌연 프랑스 유학을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

6월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정미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은 정미조에게 "70년대에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고 있을 때, 프랑스로 돌연 유학을 갔다"라고 물었다.

이어 방송에는 "최소한 3년 있을 거다. 노래를 안 할거고 미술 공부를 할 거다"라던 당시 정미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정미조가 돌연 프랑스 유학을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

6월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정미조' 특집으로 진행됐다. 아이유, 김동률, 선우정아, 이효리 등의 사랑을 받는 워너비 스타의 음악으로 채워진 것.

이날 신동엽은 정미조에게 "70년대에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고 있을 때, 프랑스로 돌연 유학을 갔다"라고 물었다. 이어 방송에는 "최소한 3년 있을 거다. 노래를 안 할거고 미술 공부를 할 거다"라던 당시 정미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신동엽이 "다시 복귀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어떤 마음이었나"라고 묻자, 정미조는 "노래를 다시 할 생각은 없었다. 난 원래 서양화 전공이었다. 데뷔할 때도 노래를 실컷 부를 수 있는게 3-5년 정도 봤다. 그런데 너무 스타가 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파리를 가게 된 건, 미술 수업을 받을 때 파리가 미술의 본고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곳에서 미술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정미조는 가수 최백호의 권유로 가수 복귀를 결심했다며 "그 분도 그림을 그린다. 어느 날 전시회에서 우연히 만났다. 내가 노래 부르는 걸 듣더니 놀라면서 "이렇게 소리가 잘 나오는데 노래를 왜 안 하냐"고 해서 용기를 내서 복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