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임 “의사 남편, 새벽에 술 먹고 지인들 데려와 해장국 끓여”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6. 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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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임 요리연구가가 의사 남편의 해장 방법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종임 요리연구가는 "남편이 작년에 척추수술을 하고 다리가 좀 불편하다. 2월에 병원 일을 그만두고 재활하고 있다. 병원에 오래 근무했다. 술 먹는 기회가 많았다. 술 먹으면 12시, 1시고 전화가 온다. 30분 후에 술 마시던 선생님들과 집에 간다고"라고 남편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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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이종임 요리연구가가 의사 남편의 해장 방법에 불만을 드러냈다.

6월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이랑 대화하면 답답해 죽겠어’ 속풀이가 펼쳐졌다.

이종임 요리연구가는 “남편이 작년에 척추수술을 하고 다리가 좀 불편하다. 2월에 병원 일을 그만두고 재활하고 있다. 병원에 오래 근무했다. 술 먹는 기회가 많았다. 술 먹으면 12시, 1시고 전화가 온다. 30분 후에 술 마시던 선생님들과 집에 간다고”라고 남편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종임은 “알아서 준비하는 거다. 해장으로 드시는 게 김치콩나물죽이다. 콩나물국을 끓여서 밥을 넣어서 죽을 끓인다. 어떤 때는 밥이 없으면 밥을 빨리 지어야 한다. 멸치 육수내고 그 다음에 양지 육수를 내야 맛있다. 그걸 해서 주면 그렇게들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종임은 남편이 지인들을 집에 부르는 이유로 “LP을 모아 자랑하고 싶고. 오디오를 계속 바꾼다. 돈 생기면 좋은 걸로”라고 취미를 꼽으며 “30, 40, 50대까지 얼마나 많이 끓였겠냐. 지금도 결혼식 같은 데서 보면 김치 콩나물죽 이야기를 한다”고 토로했다.

이종임이 “일방적으로 30분 만에 준비하라고 하면 말이 되냐”고 탄식하자 김태현은 “남편은 자랑스러워서 그런 걸 수도 있다”고 남편 입장에서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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