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내심 이제 바닥” 위하준, 정려원 손잡고 포옹까지 ‘달달’ (졸업)[어제TV]

유경상 2024. 6. 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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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정려원이 달달한 비밀연애를 예고했다.

서혜진은 최형선(서정연 분)의 부원장 이직 제안을 받아들이려 했고 자신에게 첫사랑이라며 고백해온 이준호에게 "한동안 학원이 시끄러울 거다. 애들 이동도 많고 영향 받는 선생님들 때문에 내 험담 들릴 거다. 들리는 말들 다 모르는 척해라. 그리고 우리는 전처럼 지내는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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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졸업’ 캡처
tvN ‘졸업’ 캡처

위하준 정려원이 달달한 비밀연애를 예고했다.

6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7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서혜진(정려원 분)은 이준호(위하준 분)와 같은 학원에 남기로 결정했다.

서혜진은 최형선(서정연 분)의 부원장 이직 제안을 받아들이려 했고 자신에게 첫사랑이라며 고백해온 이준호에게 “한동안 학원이 시끄러울 거다. 애들 이동도 많고 영향 받는 선생님들 때문에 내 험담 들릴 거다. 들리는 말들 다 모르는 척해라. 그리고 우리는 전처럼 지내는 거”라고 말했다.

서혜진은 “네 목표만 생각해라. 한가하게 첫사랑 타령해서 네가 원하는 것 못 가진다. 내가 너 봐줄 수 있는 건 이번 학기까지다. 다 배워야 한다. 이름 날려서 더 높은 데 간다며. 다른 생각 말고 집중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어 이시우(차강윤 분)를 만난 서혜진은 “지난 번 상담 때 못 뵙고 가서 아쉬웠다. 그날 수업 지금까지 들었던 국어수업 중에서 제일 좋았다. 오래 기억할 것 같다. 또 그런 수업 받고 싶다”는 극찬을 듣고 마음이 바뀌었다.

서혜진은 이시우가 학원비 면제 조건까지 버리고 자신과 이준호의 수업을 택한 사실을 알고 “진짜 별도 달도 따줘야 하는 애잖아. 다시 최선국어로 가지도 못할 거고. 그러면 나도 못 가지”라며 “졸업할 때까지 가르치고 싶다. 총명한 아이를 가르치는 것 생각보다 진짜 끝내주는 일”이라고 마음을 바꿨다.

이준호는 “이렇게 판 바꾸면 내가 ‘선생님 좋아해요 나 좀 남자로 봐줘요 선생님 나랑 만나요’ 이런 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 모양 빠져서. 그런데 기억은 하고 계세요. 내가 선생님 좋아하는 것. 학교에서 제일 인기 많던 여자애가 나 좋다고 할 때도 내 눈에는 서혜진 밖에 안 보였다. 그러니까 밀어내지만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서혜진이 “어떻게 민망해하지도 않고 그런 말을 막하냐”고 묻자 이준호는 “시우만할 때부터 연습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후 서혜진은 최형선을 찾아가 이직 제안을 거절했고 “학원 옮겼으면 얼마나 미안하고 무안하고 창피했을까 생각만 해도 소름 돋는다. 나 진짜 좋은 결정했다 그랬다”며 “나 아주 오랜만에 내가 꽤 마음에 든다”고 미소를 보였다.

서혜진의 미소에 이준호도 같은 마음으로 웃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서혜진이 “다 보였지? 내 거짓말들”이라며 이준호에게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호와 서혜진이 강의실에서 손을 잡기도 하며 달달한 비밀연애를 예고한 상황. 여기에 이준호는 “내 인내심은 이제 완전히 바닥났다”며 서혜진에게 또 키스하는 모습으로 로맨스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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