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복' NYY 저지-힐, '이달의 선수-투수'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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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5월의 선수와 투수를 싹쓸이할까? 애런 저지(32)와 루이스 힐(26)의 수상이 유력하다.
화려한 5월을 보내며 아메리칸리그 전체 선두에 올라 있는 뉴욕 양키스에서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투수가 동시에 나올 전망이다.
또 힐은 메이저리그 이달의 팀에 포함된 아메리칸리그 팀 소속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다.
즉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 뉴욕 양키스에서 이달의 선수와 투수가 동시에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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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5월의 선수와 투수를 싹쓸이할까? 애런 저지(32)와 루이스 힐(26)의 수상이 유력하다.
화려한 5월을 보내며 아메리칸리그 전체 선두에 올라 있는 뉴욕 양키스에서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투수가 동시에 나올 전망이다.
주인공은 저지와 힐. 우선 저지는 지난 1일 경기에서 시즌 19호, 20호 대포를 터뜨렸다. 미국시간으로 5월의 마지막 날 멀티홈런을 때린 것.
이에 저지는 5월에 나선 28경기에서 타율 0.371와 14홈런 27타점 28득점 36안타, 출루율 0.488 OPS 1.415 등을 기록했다.
홈런 뿐 아니라 전체적인 성적에서 경쟁자가 없는 수준. 이에 저지는 개인 통산 7번째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놀라운 것은 뉴욕 양키스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힐. 지난달 나선 6경기에서 38 2/3이닝을 던지며, 6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70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힐은 개막 후 첫 한 달간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이 역시 크게 나쁘지 않은 성적. 하지만 힐은 한 달 만에 전혀 다른 투수가 됐다.
지난달 나선 6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6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또 마지막 경기에서는 8이닝 1실점, 도미넌트 스타트로 펄펄 날았다.
특히 지난달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6이닝 동안 무려 14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첫 번째 한 경기 두 자리 수 탈삼진.
또 힐은 메이저리그 이달의 팀에 포함된 아메리칸리그 팀 소속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다. 개럿 크로셰와 세스 루고를 압도한다.
이에 힐이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오를 것은 확실시되고 있다. 즉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 뉴욕 양키스에서 이달의 선수와 투수가 동시에 나오는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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