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팔달구청장배 생활체육 e스포츠대회' 성료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e스포츠협회가 지난 1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제3회 팔달구청장배 생활체육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러진 대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종목에 참가한 총 16개팀, 10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접전을 벌인 끝에 '쇼다운' 팀이 우승을, '지저스 크라이스트' 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협회 측은 이날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비롯해 공동 3위팀에게 협회장상과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대회 현장에서 경기를 직관한 관람객들에게 게이밍 모니터와 헤드셋,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낀다"며 "더욱 건강한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종목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왕건 수원시e스포츠협회 회장은 "e스포츠라는 축제를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고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e스포츠 환경을 만들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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