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이로 만족"..'커넥션' 지성, 학창시절부터 전미도 짝사랑 '애틋'[★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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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배우 조한결이 김민주를 향한 마음을 숨겼다.
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 4회 에필로그에서는 어린 장재경(조한결 분)이 학창시절부터 어린 오윤진(김민주 분)을 짝사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재경이 "너는? 너는 어떤데? 준서랑 사귀고 싶어?"라고 되묻자 오윤진은 "뭐 그럴까 싶기도 하고. 나도 잘 모르겠다, 진짜"라고 답했다.
한편, 극중 성인이 된 장재경 역은 배우 지성이, 오윤진 역은 배우 전미도가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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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 4회 에필로그에서는 어린 장재경(조한결 분)이 학창시절부터 어린 오윤진(김민주 분)을 짝사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진은 학원을 마친 장재경을 근처 놀이터로 불러냈다. 그는 "아까 준서가 나랑 사귀자고 그러네. 나는 그냥 친구로 잘 지내자고 했는데 싫대"라며 "나 준서랑 사귀어도 우리 사이는 문제 없는거지? 괜히 막 친구들끼리 사귀고 그러면 다른 친구들과 좀 멀어지려나 해가지고"라고 물었다.
장재경이 "너는? 너는 어떤데? 준서랑 사귀고 싶어?"라고 되묻자 오윤진은 "뭐 그럴까 싶기도 하고. 나도 잘 모르겠다, 진짜"라고 답했다. 이에 장재경은 "그걸 뭐 나한테 물어봐. 네가 사귀고 싶으면 사귀는거지"라고 했다.
이를 들은 오윤진은 "그런가? 그럼 우리 '오디오파일' 친구들 사이에는 문제 없는거로. 나 먼저 갈게"라고 한 후 먼저 자리를 떴다.
다음날 써클룸에서 장재경은 박준서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을 씁쓸히 지켜만 봤다. "너 괜찮냐?"라는 허주송의 물음에 장재경은 "내가 안 괜찮을게 뭐가 있어"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극중 성인이 된 장재경 역은 배우 지성이, 오윤진 역은 배우 전미도가 맡아 열연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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