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15회 우승 가나... 카르바할 헤딩골로 1-0(후반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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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4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15회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에 1-0 앞서고 있다.
전반 21분 도르트문트 공격수 카림 아데예미가 후방에서 찔러준 침투패스를 받아 티보 쿠르투아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수비수 태클에 걸려 슈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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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챔피언스리그 14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15회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에 1-0 앞서고 있다.
'독일 강호' 도르트문트가 1996~1997시즌 이후 2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린다. 도르트문트는 역대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11년 전 아픔을 털고자 한다. 2012~2013시즌 대회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했던 도르트문트는 같은 장소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조별리그 F조 1위 도르트문트는 PSV(16강), AT마드리드(8강), 파리 생제르망(준결승)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2경기를 소화하며 7승3무2패 17득점 9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최강' 레알 마드리드는 창단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2022년 정상에 서며 역대 2위 AC밀란(7회)과의 격차를 두 배로 벌린 지 불과 2년 만에 또 한 번 우승의 문턱에 섰다. C조 선두로 토너먼트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16강), 맨시티(8강), 뮌헨(준결승)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8승4무 26득점 15실점을 기록하며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골과 가까운 장면은 오히려 도르트문트 쪽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21분 도르트문트 공격수 카림 아데예미가 후방에서 찔러준 침투패스를 받아 티보 쿠르투아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수비수 태클에 걸려 슈팅에 실패했다. 전반 23분에는 이안 마트센이 레알 마드리드 박스 바로 앞에서 문전으로 찌른 패스를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넘어지면서도 왼발 낮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28분 도르트문트 역습서 아데예미가 왼쪽을 돌파해 왼발로 찬 슈팅, 전반 41분 마르셀 자비처의 오른발 낮고 빠른 중거리 슈팅마저 쿠르투아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살얼음판 같았던 양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도르트문트가 점유율 42-58로 밀리고도 전반전 슈팅 수 8-2로 레알 마드리드에 크게 앞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초반 위협적인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4분 도르트문트 박스 앞 왼쪽에서 토니 크로스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을 그레고르 코벨 도르트문트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후반 12분 다니엘 카르바할이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발리슛을 가져간 것은 도르트문트 마트센의 수비에 걸린 후 코벨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18분 도르트문트 퓔크루크가 왼쪽에서 올라온 아데예미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반격했지만,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팽팽하던 균형을 깬 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후반 29분 왼쪽에서 토니 크로스가 올린 코너킥을 카르바할이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만들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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