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수 생길 수 있으니까”유재석 술자리 안 가는 이유(놀뭐)[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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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강진과 술자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축제 섭외를 위해 만난 강진은 술은 입에 대지도 않는다며 '땡벌'이 히트하고나서 입에 안 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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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강진과 술자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6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36회에서는 6월 13일 개최될 '우리들의 축제' 라인업 섭외가 이어졌다.
이날 축제 섭외를 위해 만난 강진은 술은 입에 대지도 않는다며 '땡벌'이 히트하고나서 입에 안 대기 시작했다. 유명 가수가 됐는데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일절 (안 먹는다). 스케줄 없을 때도 누구 안 만나고 친구들도 다 멀어졌다. 통화만 한다. 집에 가면 집에만 있는다. 나가다 보면 구설수가 생길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어? 저 아니냐"며 공감대를 형성한 유재석은 "친구들이 그래도 다 이해해준다. 모임에서 '너는 나오지 마'라고 해준다"는 강진의 말에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게 그거다. 그래도 남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나의 생활 방식, 생각, 상황을 이해해줄 때 진짜 친구다. 제 주변에 진짜 그런 분들만 남았다"고 동의했다. 또 "에너지 힘 아꼈다가 일에 쏟는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 MC'의 면모를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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