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퍼거슨, 마지막 영입생과 대화도 안 했다... “한 번도 얘기해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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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의 마지막 영입생이었던 윌프리드 자하가 퍼거슨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서 자신의 마지막 영입이었던 윌프리드 자하에게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워녹은 또한 퍼거슨 경이 자하와 일대일 대화를 나누지 않은 것에 충격을 받았는데, 그는 자하가 퍼거슨 경과 맨유에서 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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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퍼거슨의 마지막 영입생이었던 윌프리드 자하가 퍼거슨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서 자신의 마지막 영입이었던 윌프리드 자하에게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 경은 2013년 1월 크리스탈 팰리스 윙어 자하 영입을 승인하고 이듬해 5월 은퇴했다. 남은 시즌 동안 크리스탈 팰리스로 다시 임대된 자하는 그해 여름 데이비드 모예스를 감독으로 선임한 맨유에 합류했다.
자하는 맨유에서 단 4경기에 출전했고 18개월 후 크리스탈 팰리스에 다시 합류했다. 전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었던 닐 워녹은 자하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복귀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자하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가 너무 적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워녹은 또한 퍼거슨 경이 자하와 일대일 대화를 나누지 않은 것에 충격을 받았는데, 그는 자하가 퍼거슨 경과 맨유에서 큰 선수가 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었기 때문이다. 워녹은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갔을 때 자하와 계약했다. 그는 항상 그곳에서 사랑을 받았다. 나는 그가 다른 최고의 클럽으로 가는 것을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재계약 후 그가 다시 찾아왔을 때 회장실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난다. 나는 그에게 '퍼거슨 경과 잘 지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나와는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다'라고 대답했다”라고 덧붙였다.
워녹은 마지막으로 “그는 어린 나이에 그곳에 갔고 많은 도움을 받지 못했다. 나는 그를 최고의 클럽에서 봤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가 팔을 휘두르면 정말 신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훌륭한 시즌을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하는 2015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완전 이적한 후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8년을 더 보낸 후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침내 팀을 떠났다. FA로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한 자하는 첫 시즌에 팀의 리그 우승을 도왔고, 챔피언스리그 맨유와의 3-2 승리 경기에서도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그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꿈이 이루어졌다. 이 대회에서 뛰고 골까지 넣어서 정말 행복하다. 내게는 멋진 밤이다. 말 그대로 내가 꿈꿔왔던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경기뿐만이 아니다. 빌드업, 코치님을 모시고 갈 때 챔피언스 리그 음악이 흘러나오고 공에 별이 반짝이는 모습,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이만한 게 없다. 말 그대로 최고들 사이에서 뛰는 것이고, 최고들 사이에서 내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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