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스타라이너' 첫 유인 시험비행 발사 직전 또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와 보잉사는 1일(현지시간) 우주 비행사를 태운 보잉의 첫 스타라이너 임무 발사가 기술적 문제로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라이너는 앞서 지난달 6일에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가는 첫 유인 시험비행을 시도했으나, 카운트다운 2시간을 앞두고 로켓 상단의 산소 방출 밸브 오작동 문제로 발사가 연기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비행이 발사 직전 다시 연기됐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와 보잉사는 1일(현지시간) 우주 비행사를 태운 보잉의 첫 스타라이너 임무 발사가 기술적 문제로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라이너는 이날 오전 9시 25분(미 동부시간) 2명의 우주 비행사를 태우고 플로리다주에 있는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발사를 3분 50초 앞두고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제어되는 카운트다운 시계가 멈췄습니다.
발사 미션 팀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2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인 시험비행은 2022년 5월 스타라이너가 우주비행사를 태우지 않고 무인 비행에 성공한 이후 약 2년 만이었습니다.
스타라이너는 앞서 지난달 6일에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가는 첫 유인 시험비행을 시도했으나, 카운트다운 2시간을 앞두고 로켓 상단의 산소 방출 밸브 오작동 문제로 발사가 연기된 바 있습니다.
(사진=NASA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통장도 없고 병원도 못 갔다"…유령처럼 살았던 188명
- "대통령실·보훈부 통화"…'청탁 증거' 녹음파일 들어보니
- "감싼 수건 뻘겋게…" 출근길 멈춘 차 보더니 사이렌 켰다
- 1,251개 계단 오르며 '헉헉'…남녀노소 1천 명 넘게 몰려
- 차선 옮기려다 들이받아…중앙분리대 넘어가 또 '쾅쾅'
- '생태계 논란' 그 후 7년…기자가 직접 들어간 바닷속 풍경
- "전세보험 가입 안 된대요"…사각지대에 애타는 세입자
- 민주당 "국민이 준 권력"…국민의힘 "민생 외면한 정쟁"
- 41개월 만에 최대 무역수지 흑자…"반도체·자동차 견인"
- '유죄' 이후 나란히 회견…트럼프 "조작" 바이든 "무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