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사우디 국방정무차관과 회담...방산협력 논의

김대근 2024. 6. 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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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가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 국방정무차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2월 체결한 '중장기 방산협력 MOU'를 기반으로 양측 협력 사업의 성과를 도출하고 교육훈련 등 국방 교류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습니다.

칼레드 차관은 지난 2월 신 장관의 사우디 방문으로 양국 간 방산 협력의 중장기적 동력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신 장관은 또, 미 하원의원단과 면담했는데, 양측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규탄하고 오물풍선 살포는 비열하고 수용할 수 없는 행위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신 장관은 필리핀, 프랑스 국방장관과도 회담하고 방산 분야 등의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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