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北 위협 대응 논의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 안보회의 3일째인 오늘(2일) 한미일 국방장관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신원식 국방장관은 오늘 오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3자 회담을 엽니다.

회담에서는 북한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이 여러 분야에서 공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도 열리는데, 북핵 위협에 대응한 미국의 확장 억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신원식 국방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한미일 회담에서 북한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충분히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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