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결혼하고 이혼하고 재혼, 아나운서라고 다 바르진 않아” (동치미)

유경상 2024. 6. 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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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아나운서가 결혼, 이혼, 재혼을 고백했다.

김현태 아나운서 출연에 박수홍은 "(최은경이) 뉴스 최초로 웃어서 방송사고 낼 때 옆에 있었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김현태는 "오늘 이 방송 끝나고 또 은퇴할 수도 있다. 아나운서라고 다 바르지는 않다. 진솔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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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김현태 아나운서가 결혼, 이혼, 재혼을 고백했다.

6월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이랑 대화하면 답답해 죽겠어’ 속풀이가 펼쳐졌다.

김현태 아나운서 출연에 박수홍은 “(최은경이) 뉴스 최초로 웃어서 방송사고 낼 때 옆에 있었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최은경은 “이 분 때문이었다. K본부 간부였다. 다른 방송사에서 있는 게 괜찮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배”라고 소개했다.

김현태는 “유일하게 사석에서 만나는 후배다. 얼마 전에도 퇴사했다고 점심을 사줬다”고 말했고, 최은경은 “스포츠 중계를 많이 하면 자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다. ‘동치미’에서 하실 이야기가 있냐”고 질문했다.

김현태는 “의외로 좀 굴곡이 있다. 인생사에서. 결혼도 했고 이혼도 했고 재혼도 했고. 잘 살고 있다. 프리를 한 건 아니고 31년 다니다가 은퇴했다. 쉬고 싶어서 은퇴했는데 이렇게 개인사를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김현태는 “오늘 이 방송 끝나고 또 은퇴할 수도 있다. 아나운서라고 다 바르지는 않다. 진솔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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