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母에 유언 남긴 공포 일화 “멕시코 체류중 진도 8.1 강진 겪어”(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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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멕시코에서 강진을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해외 투어 중 멕시코에서 진도 8.1의 강진을 겪은 것.
이어 "너무 무서워서 엄마에게 전화해 유언을 남겼다. 진짜 심각한 지진이었다. 기사가 났다. 이준 멕시코 체류 중이라고"라고 밝혔고, 양세형과 이영자는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지만 진짜 무서웠겠다", "목숨을 함께한 친구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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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멕시코에서 강진을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1회에서는 효율맨 이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준은 아이돌 시절 함께한 메이크업, 헤어 스태프와 여전히 일하고 있다며 의리를 자랑했다. 심지어 헤어 스태프와는 지진도 함께 경험한 사이였다.
해외 투어 중 멕시코에서 진도 8.1의 강진을 겪은 것. 이준은 "자고 있었다 그때. 침대가 흔들리는 거다. 이미 엘리베이터는 마비가 돼 막아놨고 비상구로 1층에 내려갔는데 방화문이 닫혀있었다. 사람들이 아비규환에 다 소리지르고 난리였다. 샤워가운 입고 있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무서워서 엄마에게 전화해 유언을 남겼다. 진짜 심각한 지진이었다. 기사가 났다. 이준 멕시코 체류 중이라고"라고 밝혔고, 양세형과 이영자는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지만 진짜 무서웠겠다", "목숨을 함께한 친구네"라며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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