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오물 풍선’ 서울·경기서 90여개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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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시 오물 풍선을 띄우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90여 개의 오물 풍선이 발견됐습니다.
합참은 오늘(1일) "북한이 저녁 8시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밤 11시까지 90여 개의 오물 풍선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식별돼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나흘 전인 지난달 28일 밤 9시쯤부터 다음날까지 대형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보냈으며, 전국에서 풍선 26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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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시 오물 풍선을 띄우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90여 개의 오물 풍선이 발견됐습니다.
합참은 오늘(1일) "북한이 저녁 8시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밤 11시까지 90여 개의 오물 풍선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식별돼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풍선에는 앞서 발견된 오물 풍선의 내용물과 유사하게 담배꽁초와 폐종이, 비닐 등 쓰레기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달라"며 떨어진 오물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나흘 전인 지난달 28일 밤 9시쯤부터 다음날까지 대형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보냈으며, 전국에서 풍선 26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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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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