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尹 축하 난 거부' 비판에 "與, 협치 뜻 모르나"

정인용 2024. 6. 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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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자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축하 난 수령을 거부한 것을 국민의힘이 비판하자 협치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느냐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의원실 앞에 몰래 난 화분을 놓고 가는 행위를 협치로 보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이나 여당인 국민의힘 누구라도 조국혁신당에 만남이나 대화를 제안한 적이 있느냐며 자신과 가족을 위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 대통령만큼 옹졸한 정치를 잘 보여주는 이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조국혁신당 의원들의 난 수령 거부를 옹졸한 정치이며, 최소한의 인간적 도의도 저버린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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