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서울·경기서 90여개 식별·조치중"(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또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나섰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달 26일 남한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대응'을 예고하고 28일 밤부터 29일까지 오물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날렸다.
이에 우리 정부는 같은 달 31일 '최근 북한 도발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정찰위성 발사 등과 관련해 "북한이 이를 멈추지 않는다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여정 추가 살포 예고' 실제 행동으로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북한이 또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일 오후 8시쯤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
우리 군은 오후 11시 기준, 서울·경기지역에서 90여 개의 오물풍선을 식별해 현재 조치 중이다.
합참은 "현재까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지난달 28일에서 29일까지 부양한 풍선의 내용물과 유사한 담배꽁초, 폐종이, 비닐 등 오물·쓰레기 등"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국민들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오물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달 26일 남한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대응'을 예고하고 28일 밤부터 29일까지 오물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날렸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같은 달 29일 담화에서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며 "(오물풍선 살포는) 성의의 선물로 여기고 계속계속 주워 담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같은 달 31일 '최근 북한 도발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정찰위성 발사 등과 관련해 "북한이 이를 멈추지 않는다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본회의 세션2 연설을 통해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대해 "정상 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고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북한은 이번 주 들어 오물풍선 살포 외에도 지난달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30일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이어 같은 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서해 지역 남쪽을 향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 등을 해오고 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군 성폭행 50대 군무원 "발기부전으로 성관계 못해" 변명
- "노래방 도우미에 30만원씩 송금, 그때마다 외도"…남편 휴대폰 본 아내 충격
- "가정폭력 아빠에 상간녀 생겼다"…딸이 엿들은 통화, 母 이혼에 도움 될까
- "관 안에서 웅얼웅얼 소리"…살아난 70대 여성, 이틀 후 결국 사망
- "할아버지 식사는요?"…폐지 수레 1시간 밀어주다 막차 놓친 중학생들
- 안희정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 "저에 대한 소송비 추심 포기하라" 민원
- 시댁 가기 싫다던 며느리, '오지 마라' 소리에 발끈…"거절할 기회 뺏겼다"
- "올해는 떡갈비·구절판"…기념일마다 요리 맡기는 시부, 며느리 '근심'
- "AI에 '얼굴' 팔아 2000만원 번다"…중국서 뜨는 '얼굴 라이선스'
- "알고 지낸 여성 얼굴 때려 피 철철"…日 유명 아이돌 긴급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