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오물 풍선 살포...서울ㆍ경기지역서 90여 개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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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1일) 20시경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23시까지 서울ㆍ경기지역에서 90여 개의 오물풍선을 식별하여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사실을 알리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오물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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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1일) 20시경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23시까지 서울ㆍ경기지역에서 90여 개의 오물풍선을 식별하여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오물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로 인해 서울 지역에서 접수된 신고는 10여 건에 달하며, 풍선의 내용물은 담배꽁초, 폐종이, 비닐 등 오물ㆍ쓰레기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사실을 알리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오물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각 지자체들도 안전 문자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에도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보냈고 260여 개가 우리 군에 포착됐습니다.
정태웅 기자 [bigbe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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