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다'...부산 해수욕장 올해 첫 부분 개장

임형준 2024. 6. 1. 22: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6월의 첫 주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부분 개장인데도, 초여름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임형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인파로 가득합니다.

분위기는 벌써 한여름입니다.

바다에 몸을 던져 보지만,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물이 아직 차갑습니다.

[김선호 / 경기 용인시 신봉동 : 프리다이빙 같이 하는 친구들끼리 개장한다고 놀러 왔는데, 물이 많이 차갑긴 한데, 날씨가 따뜻해서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6월의 첫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부분 개장한 것으로, 정해진 구간과 시간대에만 물놀이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망루가 빨간색이었지만, 올해는 지자체가 망루마다 색을 바꿔 피서객이 위급 상황에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안전요원 100여 명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합니다.

[주경수 / 부산 해운대구 관광시설관리사업소 해수욕장 운영팀장 : 올해 같은 경우는 새벽 취약 시간대에 야간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24시간 상시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운영됩니다.]

강원도와 제주 지역 해수욕장도 이번 달 말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은 이번 달 부분 개장이 끝난 뒤 다음 달부터 전면 개장해 피서객을 맞이합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문재현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