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네타냐후에 상하원 합동연설 초청, 외국 지도자 최고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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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최남단 라파 지역에 대한 공격 여부를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의견차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의회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 의회가 초당적 공감대 속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상·하원 합동 연설에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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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최남단 라파 지역에 대한 공격 여부를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의견차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의회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 의회가 초당적 공감대 속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상·하원 합동 연설에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외국 지도자의 미 상·하원 합동 회의 연설은 일반적으로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에 주어지는 영예로 평가된다.
로이터는 미 의회가 "양국이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 네타냐후 총리를 초대한다는 서한을 네타냐후 총리 앞으로 발송했다고 전했다. 서한에는 공화당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가 이 서한에 서명했다. 미 의회 소식통은 네타냐후 총리의 연설이 ‘약 8주 뒤, 혹은 8월 휴회 직후’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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