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리안리거’ 이현주, ‘31경기 4G’로 시즌 마무리→B.뮌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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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코리안리거' 이현주가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한다.
SV 베헨 비스바덴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7명의 선수와 작별 인사를 했다. 뮌헨 소속의 이현주도 1년 임대를 마치고 원 소속팀으로 복귀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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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또다른 '코리안리거' 이현주가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한다.
SV 베헨 비스바덴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7명의 선수와 작별 인사를 했다. 뮌헨 소속의 이현주도 1년 임대를 마치고 원 소속팀으로 복귀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3년생의 미드필더 이현주는 한국이 기대하는 대형 유망주다.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스인 포항제철중학교, 포항제철고등학교에서 성장한 이현주는 고교 졸업 직후 유럽 무대를 두드렸고 ‘명문’ 뮌헨으로 임대되며 모든 국내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
어린 나이의 유망주인 만큼 2군에서부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약 6개월간 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2022-23시즌을 앞두곤 1군 훈련에 참여하며 구단 내부적으로도 큰 기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곤 ‘승격팀’ 비스바덴으로 임대를 떠났다. 계약 기간은 1년. ‘2부리그’에서 프로 커리어를 처음 시작한 이현주는 이적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자신을 만개시켰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1경기 4골. 후반기 들어 주전 경쟁에 밀리며 벤치를 오갔으나 어느 정도 프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준 이현주였다.
뮌헨으로 돌아온 이현주. 하부리그로 재임대되거나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현재 뮌헨 2선에는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와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 현재 배준호와 같은 어린 2선 자원들이 유럽 각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현주의 행선지 역시 큰 이목을 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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