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선생님 밖에 안 보인다"는 위하준 곁에 남았다..최형선 스카웃 거절('졸업')[종합]

최신애 기자 2024. 6. 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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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 대치 체이스 학원에 남아, 위하준과 함께하기로 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7회에서는 최선 국어로 가지 않고 이준호(위하준)와 같은 학원에 남은 서혜진(정려원)의 모습이 펼쳐졌다.

그런가 하면 서혜진은 이준호에게 다시 한번 "난 최선 국어로 갈거야. 한동안 학원이 시끄러울 거야. 들리는 말들 다 모른 척 해"라고 일러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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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졸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정려원이 대치 체이스 학원에 남아, 위하준과 함께하기로 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7회에서는 최선 국어로 가지 않고 이준호(위하준)와 같은 학원에 남은 서혜진(정려원)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서혜진은 이준호와의 키스 이후 후다닥 자리를 뜬 뒤, 자신의 두 뺨을 만지며 심호흡을 했다. 이어 서혜진은 이준호가 했던 말과 그와의 키스를 떠올리며 "미쳤어"라고 말했다.

다음 날, 서혜진은 아파서 결석한 대치체이스 원장 김현탁(김종태)의 집에 찾아갔다. 하지만 이미 김현탁에게 뒤통수를 맞았던 서혜진은 동료와의 대화에서 '백발 마녀' 최형선(서정연)가 있는 최선 국어로 옮기겠다는 마음을 터놨다.

이에 동료는 "준호가 서운해하겠다"고 했고, 서혜진은 "상관 없대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앞서 이준호는 키스 당시 서혜진에게 "저는 이제 선생님이 최선 국어든 달나라든 어딜 가도 상관 없다"고 고백했던 터.

▲ 출처|tvN '졸업' 캡처

그런가 하면 서혜진은 이준호에게 다시 한번 "난 최선 국어로 갈거야. 한동안 학원이 시끄러울 거야. 들리는 말들 다 모른 척 해"라고 일러뒀다. 그러면서 서혜진은 "우린 전처럼 지내는 거다. 사생활을 깔끔하게 단속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이준호는 "우리가 안 깔끔할게 뭐냐"고 했고, 서혜진은 "난 얘기 끝났어"라고 끝내 거절했다.

다음 날, 시우(차강윤)은 다시 만난 서혜진에게 "지금까지 들었던 국어 수업 중에 제일 좋았어서 오래 기억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서혜진은 "또 그런 수업 받고 싶다"며 웃는 시우의 말을 계속 되뇌었고, 이준호에게 "고작 열여섯 살 짜리를 꼬셔놓고 연봉이 어쩌니 부원장 자리가 어쩌니 한걸 생각하면 창피하고 한심해서 죽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 출처|tvN '졸업' 캡처

결국 대치 체이스에 남기로 결정을 바꾼 서혜진에게 이준호는 "선생님이 이렇게 판을 바꾸면 선생님한테 좋아한다고 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라며 또 한번 고백에 시동을 걸었다. 이때 그는 "옛날에 학교에서 인기 가장 많은 여자애가 나 좋다고 할때도 나는 서혜진 밖에 안 보였다"며 "밀어내지 마세요. 전 분명히 얘기했어요"라고 직진했다. 이에 서혜진은 "어떻게 민망해 하지도 않고 그런 얘기를 막 하냐"며 양볼을 감싸쥐었다.

이후 최형선을 찾아간 서혜진은 최종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제 결정의 이유는 최선 국어의 조건 때문은 아니란 말씀 꼭 드리고 싶었다. 저는 지금 학원에 남겠다"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그 길로 서혜진은 위하준과 만나, "나 진짜 좋은 결정했다 싶고 기분이 찢어졌다. 나 오랜만에 내가 꽤 맘에 든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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