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손편지로 직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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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32)가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1일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자필편지를 올려 결혼한다고 밝혔다.
하니는 손편지에서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기로 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 지난 이 날 하니가 결혼을 직접 발표하며 결혼설이 사실로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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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32)가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1일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자필편지를 올려 결혼한다고 밝혔다. 편지와 함께 올린 사진에서 하니는 면사포가 연상되는 천을 머리에 쓴 채 꽃다발을 들고 강아지와 함께 있다.
하니는 손편지에서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기로 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운이 좋아 많은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다. 예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하니는 지난 2022년 6월 10살 연상인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2)과 열애 사실을 알리고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하루 전날인 31일 몇몇 매체는 “두 사람이 오는 9월 결혼한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 소속사인 써브라임 쪽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하루 지난 이 날 하니가 결혼을 직접 발표하며 결혼설이 사실로 증명됐다.
하니는 2011년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로 데뷔했으며, ‘위아래’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로는 ‘아직 낫서른’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하니와 결혼하는 양재웅은 정신의학과 의사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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