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정려원과 '난로 키스' 후 불도저됐다 "저 고백한 거예요" ('졸업')[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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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이 정려원과의 입맞춤 후 '불도저' 면모를 보였다.
1일 방송된 tvN '졸업'에서는 일명 '난로 키스' 후 서혜진(정려원 분),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 이준호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냐는 이준호의 물음에 서혜진 역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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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위하준이 정려원과의 입맞춤 후 '불도저' 면모를 보였다.
1일 방송된 tvN ‘졸업’에서는 일명 '난로 키스' 후 서혜진(정려원 분),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 이준호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이준호가 애써 참아온 감정을 터뜨리며 고백을 한 것.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냐는 이준호의 물음에 서혜진 역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서혜진의 말에 숨어있던 행간을 읽은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그러자 혜진은 준호를 뒤로 밀치며 "감기 걸려 감기. 목이 얼마나 중요한데"라며 "네가 내 말을 오해한 것 같다"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준호는 "오해한 건 선생님인 것 같다"라면서 "나 방금 고백했는데"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어 혜진은 "부탁이야. 옷부터 말려"라며 그를 만류했고, 준호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시다면"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이후 혜진은 화장실에서 멍하니 정신을 차리는가 하면, 준호와의 입맞춤을 떠올리며 "미쳤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후 집으로 향한 혜진에게 준호는 "좀 더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더 이야기할 시간 있을 테니까. 전 이제 선생님이 달나라에 간다고 해도 상관없다. 굿 나잇"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밖으로 나와 해당 메시지를 다시 곱씹어 보던 혜진은 "이준호, 이준호 선생이지"라며 복잡한 심경의 표정으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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