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도 `北 오물풍선`에 안전안내문자…"발견시 신고"

김성준 2024. 6. 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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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1일 오후 9시 10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다시 부양.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오물 풍선 발견 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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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보이는 풍선 90여개가 전국 곳곳에서 발견됐다. 일부는 땅에 떨어졌고 나머지는 계속 비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경기도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1일 오후 9시 10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다시 부양.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오물 풍선 발견 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서울시와 인천시 등 수도권 다른 지자체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보냈고, 260여 개가 우리 군에 포착됐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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