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피아는 ‘송승헌X신동엽’… “까먹어서 연기 할 생각도 안해” 폭소(‘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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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과 신동엽이 마피아로 열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에 출연하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태원석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승헌은 "저는 이시언 씨랑 태연 씨 같아요. 둘 다 너무 아닌 척을 한다"라며 마피아 게임 시작부터 이시언과 태연을 의심했다.
최종으로 이시언과 신동엽이 마피아로 지목당했고, 키는 이시언에게 "마피아가 아니면 진짜 문제가 있으신 거예요"라고 말해 도레미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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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에 출연하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태원석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 시작 전 갑자기 조명이 꺼지며 붐이 “여러분 중에 마피아가 숨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2명의 마피아가 숨어 있습니다. 마피아들은 받쓰 곡의 정답 공유를 마친 상태입니다. 받쓰 성공하거나 2명 모두 검거하면 시민이 승리합니다”라며 초여름 특집 마피아 받쓰를 설명했다.
이에 송승헌은 “저는 이시언 씨랑 태연 씨 같아요. 둘 다 너무 아닌 척을 한다”라며 마피아 게임 시작부터 이시언과 태연을 의심했다.
천안 중앙시장의 육회비빔밥과 막국수를 걸고 1라운드가 시작됐다. 대결곡 거북이의 ‘비행기’가 공개됐다. 이에 문세윤은 “‘도전 1000곡’에서 이거 불렀는데”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지만, 1차 듣기 후 “저를 빼고 이 게임을 하는 게 어때요? 나는 먹고 있고. 아는 데 모른 척을 못 하니까. 햇님이랑 먹고 있을 테니까. 재밌게 노셔야지. 분량 어떡해”라고 자신했다. 이에 붐이 “너무 건방 떨지 마시고”라며 제작진 회의를 소집했다.
붐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문세윤 씨는 지금 멤버들과 같이 녹화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출연료 부분에 문제가 있고 그러니까. 문세윤 씨 지금부터 제 옆자리로 모십니다”라며 자신의 옆에 문세윤을 앉혔다.
마피아 검거 타임이 오자 피오는 “동엽으로 가자 한 번만, 아니면 내가 한 판 닥치고 있을게”라며 요청했다. 태연은 “저는 이번 만큼은 저한테 마피아를 줄줄 알았다. 삐졌다. 지금 흥이 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마피아끼리는 서로 알아요?”라고 질문, 붐은 “알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결국 6표를 받은 신동엽은 “나는 어차피 죽는데. 분명히 했던 사람을 또 하거나. 한해 이쪽은 있고 그다음에 게스트 중 한 명. 근데 이게 너무 답답하고 한심하고. 막 눈물이 나려고 해”라며 해명했다.
재투표를 한다는 말에 한해는 “나 죽을 때까지 하는 거 아냐?”라고 의심해 웃음을 남겼다. 그리고 한해가 과반수 8표를 받자, 그는 “저 가기 전에 한마디만 하겠습니다.연서 원석 씨를 의심했던 사람입니다”라며 어필했다. 그러나 한해의 정체는 선량한 시민. 이에 신동엽에게 다시 의심이 쏠렸다.
최종으로 이시언과 신동엽이 마피아로 지목당했고, 키는 이시언에게 “마피아가 아니면 진짜 문제가 있으신 거예요”라고 말해 도레미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이시언도 선량한 시민. 반전 결과에 모두가 경악했다.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받은 신동엽의 정체가 공개됐다. 신동엽의 정체는 마피아. 그는 “난 속이 썩어 문드러졌어. 왜 이놈들이 다 알고 있지? 왜 얼굴은 계속 빨개지지? 나 속으로 엉엉 울었어. 저는 지금 마피아가 누군지 알잖아요. 연기가 정말 끝내준다. 진짜”라고 말해 남은 마피아의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또 다른 마피아의 정체는 송승헌으로 밝혀졌다. 그는 “난 가만히 있었어. 처음에 정답을 알려주셨는데 다 까먹었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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